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달 21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예정된 입학설명회를 같은 날 오후 1시 온라인 입학설명회로 변경한다. 신종 코로나바이어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이다.
온라인 입학설명회에는 올 가을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과 및 학사 시스템을 소개한다. 입학 지원 방법 및 필요한 서류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실시한다.
이 대학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월 서울 코엑스 설명회에 사전 등록한 예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온라인 입학설명회 참여가 가능하다.
2014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한 유타대는 미국 본교와 같은 교육과정 및 졸업장을 수여받는다.
수능점수 없이 영어공인점수와 내신점수로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와 정시, 문과와 이과, 신·편입 유형에 상관없이 중복 지원 가능하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영상영화학, 도시계획학, 환경건설공학 등 총 다섯 개의 학부와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두 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