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착용한 티파니앤코 주얼리가 화제다. 조이서 역할을 맡은 김다미가 박새로이(박서준 분)에게 사달라고 졸라 선물로 받은 스마일 목걸이는 주말 내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스마일 펜던트’ 목걸이로, 18K 로즈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제품이다. 가격은 296만원. 드라마가 방영된 날이 화이트데이여서 검색이 더 많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마일 펜던트 목걸이는 로즈골드 옐로골드 등 소재가 다양하고 스마일 펜던트의 크기, 다이아몬드 세팅 여부에 따라 종류도 많다. 18K 로즈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없는 제품은 107만원이다. 스마일 펜던트 크기가 큰 제품은 148만원. 김다미는 이 드라마에서 또 다른 티파니 주얼리도 착용했다. 길다란 체인이 이어진 ‘링크 목걸이’(사진)는 18K 로즈골드 소재로 가격이 1335만원에 달한다. 같은 디자인의 귀걸이도 착용했는데 296만원짜리다.
핸드백도 화제다. 김다미는 화이트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이때 걸친 각진 화이트 핸드백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조이그라이슨의 대표 가방인 나오미다.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30만~50만원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