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 강호동, 군인 시신자루에서 중대단서 '열쇠' 찾아

입력 2020-03-15 23:29
수정 2020-03-15 23:31

'대탈출3' 강호동이 좀비공장 1층 창고 푸대자루 시신에서 중대한 단서를 찾았다.

15일 오후 방송하는 tvN ‘대탈출3’에서는 푸대자루가 여기저기 널려있는 왠지 모르게 음산하고 낯선 폐공장에서 시즌 3의 두 번째 탈출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김종민,유병재,신동, 피오, 김동현은 개구리 안대를 한채 낯선 장소로 끌려왔다. 제작진은 나이순으로 5글자의 나라이름 대기를 시켰고 강호동부터 차례로 나라이름을 대기 시작했다. 순간, 강호동은 소리를 질렀다. 자신의 목에 뭔가 초크가 걸린 걸 느낀 것. 이후, 목에서 음표모양의 목걸이가 걸려있음을 발견했다.

이후 멤버들은 피가 흥건한 푸대자루를 탐색했다. 강호동은 "설마 사람인가?"라며 "피가 고여 있는 모양이 허벅지 쪽 같다"고 추측했다. 마음을 가다듬은 멤버들은 푸대자루를 열어보기로 했고, 강호동은 "무식하면 힘이라도 쎄야지"하며 자신이 자진해서 푸대자루를 열었다.

기겁하며 도망친 멤버들은 용기를 내 푸대자루를 열어봤고, 그 안엔 군복을 입은 군인이 있었다. 강호동과 멤버들은 집요하게 단서가 될만한 물건들을 찾았고 철사까지 모으며 열정을 불태웠다. 강호동은 집요하게 찾은 끝에 가슴 포켓 쪽에서 열쇠를 발견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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