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강수지X김국진, 현천마을 방문한 신혼부부

입력 2020-03-14 17:00
[연예팀] ‘자연스럽게’ 강수지와 김국진 부부가 구례 현천마을을 방문한다. 3월14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 허재, 김종민의 현천비앤비 손님으로 강수지와 김국진이 등장한다. 스튜디오 MC로서 현천마을에서의 힐링 라이프를 화면으로 지켜보기만 했던 이들은 봄을 맞아 직접 구례를 방문하며 신혼부부다운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김국진은 직접 핸들을 잡고 강수지와 함께 현천마을로 이동하며 “이렇게 둘이 시골 가는 것도 오랜만”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또 “구례와 남원이 얼마나 먼가요?”라고 묻는 강수지에게 “구례랑 남원은 우리처럼 거의 붙어 있지”라고 웃으며 답한다. 아내 강수지 역시 김국진 못지않다. 현천마을에 도착한 김국진이 마을 입구에서 “저수지가 있네”라고 말하자 강수지는 “여기는 강수지가 있거든요”라고 의기양양하게 답한다. 스튜디오에서 강수지는 “제가 저렇게 옛날 개그를 막”이라며 난감해했고, 김국진 역시 “아무 말이나 막 했네요”라고 고개를 끄덕여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현천마을 초입에서 전인화와 유동근이 ‘어부바 데이트’를 선보였던 뚝방길로 향한다.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등을 내밀며 “뚝방길만 나오면 내가 업어줄게요”라고 말해 달달함에 정점을 찍는다. 이에 외로운 김종민은 분위기상 화면에서 삭제되는 수난을 당하고 화면을 계속 지켜보던 김국진은 “내가 생각보다 엄청 다정한 사람이네”라며 새삼스럽게 놀라워한다. 또 현천마을 터줏대감 이웃 전인화는 김국진에게 “수지 씨의 어떤 점에 반했어요?”라고 모두가 궁금한 질문을 던진다. 강수지와 김국진의 풀 러브스토리와 현천마을 힐링 라이프는 금일(14일) 방송되는 ‘자연스럽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 된다.(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