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써드아이, '뮤뱅'서 파워풀 퍼포먼스로 눈길

입력 2020-03-13 19:34
수정 2020-03-13 19:35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쉬 매력으로 사랑받는 써드아이가 13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QUEEN’의 무대를 선보였다.

써드아이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칼군무를 통해 댄서들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진취적인 ‘QUEEN’의 가사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방송에서 써드아이는 신곡 ‘QUEEN’의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스타일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리더 유지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재킷과 한국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악세서리를 매치했으며 유림은 퓨전 한복 의상을 화이트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 했다. 이어 하은은 레더 재킷과 한복 저고리를 매치해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시켜 남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월 21일 공개된 써드아이의 신곡 ‘QUEEN’은 마치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파격적인 뮤직비디오와 한국미를 더한 수트 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써드아이는 지난해 5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DMT(Do Ma Thang)'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19년 9월 17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OOMM(Out Of My Mind)'을 발매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써드아이는 SNS를 통해 'Woman Like Me(우먼라이크미)' '타지(Taj)', '슬레이(Slay), 'Calma(깔마)' 등 팝, 남미, 아랍 뮤지션들의 음악을 안무와 함께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외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써드아이의 신곡 ‘QUEEN’은 워너원의 ‘Beautiful’과 골든차일드의 ‘Genie’등을 작곡하며 트렌디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직(Wooziq)과 DJ와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Myo가 ‘DMT’와 ‘OOMM’에 이어 다시 한 번 써드아이와 호흡을 맞춰 탄생한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더 짙어진 써드아이만의 색깔을 담은 곡이다.

한편, 써드아이는 지난 2월 21일 신곡 ‘QUEEN’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