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맨스’ 김지석, 유인영, 강한나, 정제원이 시나리오 영감을 얻기 위해 회의실이 아닌 야외로 나왔다.
12일 JTBC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의 4회 선공개 영상이 추가 오픈됐다.
4회 선공개 영상에서 강한나와 정제원은 역술가를 찾아갔다. 강한나는 역술가에 “개인의 운세도 보고 싶고, 같이 쓰고 있는 작품이 잘 될지, 파트너로서 괜찮은 궁합인지 알고 싶어서 왔다”라고 물었다.
이에 역술가는 강한나에 “귀인도 만나고, 활동도 많아진다. 부지런히 일을 하며 기반을 다져야 한다”라고 전했고, 정제원에 “재능이 뛰어나다. 큰 나무로 태어나 꿈, 희망, 야망, 욕망이 끝이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역술가는 “이렇게 센 사람(정제원)은 강한 강철 도끼(강한나)가 쳐줘야 한다. 강철 도끼는 나무를 다듬어주는 역할을 한다”라며 “사주, 사업, 방송, 파트너로서 묘하게 딱 맞는다. 강한나가 리더, 정제원은 따라가면 된다. 서로의 성향이 강하나 부딪히면서 발전하는 관계”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석과 유인영은 웹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성격을 설정했다. 김지석은 “우리의 실제 성격을 반영하자”라며 유인영의 평소 성격을 분석했다. 이어 유인영은 털털한 여주인공에 완벽 몰입한 나머지 김지석에 꿀밤을 때렸고,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어 폭소케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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