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정원문화 확산 및 지역 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2020 가든 서포터즈’를 선발을 마쳤다고 12일 발표했다.
2020 가든 서포터즈는 정원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폭발적인 관심으로 187명이 지원해 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림청은 서류 심사를 통해 60명의 가든 서포터즈를 선발했고, 지난해 1기(47명)와 함께 총 107명이 5개 권역별로 활동하게 된다.
2020년 제2기 가든 서포터즈 선발 명단은 산림청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든 서포터즈는 지역별 정원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정원 조성, 정원박람회 자원봉사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실무자 멘토링 등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든 서포터즈를 통해 우리나라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