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이달에 대구 남구 봉덕동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투시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8~26층 아파트 8개 동 499가구(전용면적 59~84㎡)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403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봉덕동 일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수성구가 가깝고 앞산과 신천 등 자연환경도 좋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타입별로 수요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남향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하고 주차공간을 지하에 넣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된다.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을 통해 보다 빠른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할 수 있는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놀이터와 공동현관 등에는 200만 화소, 지하주차장에는 1200만 화소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해 보안 문제도 해결한다. 홈네트워크를 통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도 적용돼 에너지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