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출근길 추위 기승…서울 체감 영하 3도

입력 2020-03-11 07:39
수정 2020-03-11 07:41

수요일인 11일 출근길은 춥겠다. 아침에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 것으로 예보됐다. 단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예정이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7도 △대구 3도 △부산 4도 등이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체감온도는 영하 3도 가량으로 떨어져 더 춥다.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전날(7.2∼12.1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서해 앞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대부분 먼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물결이 높은 기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1.0∼4.0m로 예보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