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홍기준 출연 장면 재촬영 없이 편집-삭제로 진행 한다

입력 2020-03-09 18:26
수정 2020-03-09 18:27

‘하이에나’ 측에서 홍기준의 음주운전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9일 ‘하이에나’ 측은 홍기준의 음주운전 혐의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를 하며, ‘하이에나’의 처리 과정에 대해 알렸다.

우선 ‘하이에나’측은 홍기준의 방송 분량에 대해서 최대한 편집 및 삭제 작업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원칙상 홍기준의 출연분을 재촬영 해야 하는 점이 맞으나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 ‘하이에나’의 특성상 재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오는 18일 촬영 종료를 앞두고 홍기준의 촬영일정이 종료됐고, 이미 해외 유통 판매를 위해 상당부분이 전달된 점을 밝히며, 일정 부분 홍기준의 촬영장면이 방송될 수 있다고 알리며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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