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손가락을 대지 않고 출입문을 통과할 수 있는 얼굴인식 출입관리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SK텔링크는 자사의 얼굴인식 출입관리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평소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솔루션을 적용하면 카메라가 지나가는 보행자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실제 사람인지 여부도 꼼꼼히 파악한다. 얼굴 대신 고화질 사진이나 동영상을 들이대면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