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청소용품·카트 등 수입한다

입력 2020-03-09 15:54
수정 2020-03-10 01:04
국내 최대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업체 아이마켓코리아가 미국 생활용품업체 러버메이드와 손잡고 청소용품, 카트 등 산업용 제품을 단독으로 수입·유통한다. 지난해 8월 미국 공구업체 그레인저에 이어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해 MRO 시장을 확대하는 일환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최근 러버메이드와 단독 수입·유통 계약을 맺고 고하중 카트, 대형 쓰레기통, 대차(각종 용구를 나르는 수레) 등 러버메이드의 산업용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러버메이드는 1968년 설립된 52년 역사의 미국 생활용품업체다. 생활용품, 청소용품, 카트, 대차 등을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고강도 특수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으로 만든 제품은 녹슬거나 깨지지 않아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조준오 신규사업팀장은 “러버메이드는 호텔, 병원, 사무실, 레스토랑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라며 “론칭 기념 기획전을 통해 내구성이 뛰어난 러버메이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