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부 행렬에 동참한 세방그룹, 1억원 기부

입력 2020-03-09 10:30
수정 2020-03-09 10:32
세방이의순재단 통해 대구 공동모금회와 동산병원에 성금 기부



세방그룹이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세방그룹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세방이의순재단을 통해 1억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기부 행렬에 함께했다.

세방그룹의 지원금은 대구 공동모금회와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동산병원에 각 5천만원씩 기부된다. 기부를 받은 곳에서는 마스크, 방호복 구매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방그룹의 사회공헌 재단 세방이의순재단은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주에는 대구지역 전체 보육원을 비롯해 서울, 수반, 경기 보육원 등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기부했다.

세방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으로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의료진 등 많은 이들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그들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위기를 극복하길 간절히 기원한다. 앞으로도 세방그룹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방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 및 긴급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방전지 로케트 배터리를 활용한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 지원사업,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기부하는 연말 벼룩시장,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사업, 임직원 봉사활동, 긴급의료지원,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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