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늘 공적 마스크 105만개 약국에 공급

입력 2020-03-08 16:51
수정 2020-03-08 16:53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8일 공적 마스크 105만개를 약국에 공급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약국, 이 밖의 지역에서는 약국과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약국은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곳을 검색해 전화로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지난 6일이나 7일 약국에서 마스크를 샀다면 이날은 구매가 안된다. 이날까지는 1인당 2개씩 한 번만 살 수 있어서다.

하나로마트는 전날 공급받은 마스크가 남아있는 일부 지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개인 구매 이력 확인 전산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1인 1개씩 구매할 수 있다.

9일부터는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실시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을 월∼금요일까지 요일별로 하루만 살 수 있다. 일주일에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 화요일에는 2·7년인 사람, 수요일에는 3·8년인 사람, 목요일에는 4·9년인 사람, 금요일에는 5·0년인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주말에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평일에 구매하지 않은 사람이 살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