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7명 늘어 총 7134명이 됐다.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 367명 중 대구·경북에서만 326명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에는 각 12명으로 집계됐다.
50번째 사망자는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었다.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2시5분께 폐렴으로 숨졌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전날에도 사망자가 5명이 추가됐다. 이 여성은 경북 15번째 사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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