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하이에나’ OST로 긴장감 UP ‘방송 직후 관심 폭발’

입력 2020-03-07 10:05
수정 2020-03-07 10:07

래퍼 기리보이가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의 네 번째 OST 가창자로 나선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기리보이의 ‘하이에나’ OST Part.04(파트.04) ‘하이에나’가 공개된다.

‘하이에나’는 직관적인 가사와 빠른 비트감에 기리보이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트렌디한 래핑이 더해져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기리보이의 ‘하이에나’는 3화에서 윤희재(주지훈)가 심각한 고뇌에 빠진 순간에 삽입,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들로부터 누구의 노래인지 폭발적인 관심도 받았다.

기리보이는 프로듀서 Minit(미닛)과 함께 ‘하이에나’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본인만의 색을 녹여냈으며, 앞서 발매한 사랑노래와는 180도 다른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프로듀싱과 피처링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 기리보이는 ‘하이에나’ 외에도 ‘딴따라’ OST에 참여한 바 있다.

갈수록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 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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