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대유행의 중대 기로에 선 '코로나19' 사태 긴급 점검

입력 2020-03-05 07:57
수정 2020-03-05 07:59


4일 기준으로 전국적인 확진자가 5천 명을 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정부는 “앞으로 1~2주가 고비”라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초‧중‧고교 개학은 이달 23일로 보름 더 연기됐고, 대유행 사태를 막으려는 각종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출 자제, 식당 배치 변경, 재택근무 등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신천지 교인 대부분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졌고, 확산 사태가 길어지면서 방역 당국의 대응책도 바뀌고 있다. 신천지 교인에서 일반인 유증상자로 우선 검사 대상을 바꿨고, 중증환자와 경증환자를 분류해 치료할 방침이다.

그러나 확진자들을 치료할 병실은 부족하고, 대구‧경북 외에 충남 천안 지역 등의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와중에 발생한 ‘마스크 부족’ 사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도 거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까지 하게 된 배경, 즉각적인 개선책은 무엇일까.

오늘(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대유행의 중대 기로에 선 ‘코로나19’ 사태를 지난주에 이어 긴급 점검한다. 늘어난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대유행을 막기 위해 시급한 조치들은 무엇인지, 전문가 패널들이 집중 분석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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