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김홍희 해양경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사진)을 임명했다.
김 신임 청장은 1968년생으로 부산남고, 부산수산대 어업학과를 졸업한 뒤 중국 화둥정법대 법학 석사, 인하대 해양법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경찰간부후보생 42기로 이후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 경비국장 등을 거쳤다. 김 청장은 치안감인 남해경찰청장에서 치안정감을 건너뛰고 치안총감인 해양경찰청장으로 2계급 승진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