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19명, 38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270명, 사망자는 2981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19명, 사망자는 38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 125명에서 소폭 감소했다. 발병지인 우한이 포함된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15명, 37명 늘었다. 우한에서 신규 확진자는 114명, 신규 사망자는 31명 나왔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네 명에 그쳤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