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프린스 핀 울프하드가 선택한 ‘더 터닝’

입력 2020-03-04 15:28
[연예팀] 핀 울프하드가 ‘더 터닝’에서 호러 프린스로서의 기묘한 매력을 폭발시킨다. 영화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은 가정교사 케이트(맥켄지 데이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브루클린 프린스)와 마일스(핀 울프하드)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핀 울프하드는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로 국내에서도 크게 호평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공포 영화 ‘그것’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공포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더 터닝’에서는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마일스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핀 울프하드는 극중 기숙 학교로부터 퇴학 통보를 받은 후 대저택으로 다시 돌아와 새로 온 가정교사 케이트를 혼란스럽게 하는 인물을 맡아 공포를 극대화해 영화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두 얼굴의 위험한 소년 마일스를 통해 그 어디서도 본적 없는 색다른 공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정교사 케이트 역은 ‘툴리’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맥켄지 데이비스가, 마일스의 동생 플로라 역은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천재 아역 브루클린 프린스가 맡아 핀 울프하드와 함께 역대급 호러 앙상블을 선보인다. ‘더 터닝’은 충격적 반전을 선사했던 ‘디 아더스’의 모티브로 유명한 소설 ‘나사의 회전’을 2020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컨저링’ ‘그것’ 시리즈 제작진과 세계적인 비주얼리스트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이 연출을 맡아 매혹적인 미장센과 전에 없던 극한의 공포로 스크린에 강렬하게 부활시켰다. 한편, 영화 ‘더 터닝’은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