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 강정일)에서 청·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플랜트 용접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숙련 과정 27명, 산업안전.환경 과정 16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만 19세~55세 청·장년 실직자, 임시직·일용직 근로자, 연 매출 1억 5천만원 미만의 자영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용접 유경험자인 실직자, 민 19세~34세 이하 청년실업자, 교육 시작 전일까지 참여 가능한 전역한 군인,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희망자는 우선 선발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 테스트, 3차 면접 및 개별상담을 통해 선발되며, 3월 11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여신청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증명사진 2장, 통장사본, 기타 취업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필요서류를 온라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숙련 과정은 2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하며, 산업안전.환경 과정은 5월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교육생에게는 무료 교육의 혜택뿐만 아니라, 기숙사, 수당, 재료 무제한 공급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광양만권HRD센터는 플랜트 통합 교육과 6개 직종 기능사 및 용접 기능장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플랜트용접 고숙련 기능 인력을 양성해 청·장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들은 주로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과 중공업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광양만권HRD센터 관계자는 “광양만권HRD센터는 정년이 없어 최근 인기 직업으로 떠오른 용접전문가 훈련과정을 마련했다. 그간 많은 청년들이 센터의 용접 교육을 수료해 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플랜트용접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만권HRD센터의 2020년 플랜트용접 교육에 관련된 정보를 알고 싶으면, 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광양만권HRD센터는 2015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기관(ISO9001)으로 지난 2009년, 2010년, 2012~2015년, 2018년에 고용노동부평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부분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을 뜻하는 ‘S’등급을 획득해 광양만권 지역의 대표적인 용접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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