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구매 시 최대 1,490만원 할인
-전시장 방문 시 마스크 또는 소독제 제공
FCA코리아가 3월 한 달 동안 지프 전시장과 지프 홈페이지 비대면 구매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드벤처 데이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비대면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지프 홈페이지에 비대면 구매 전용 채널을 연다. 이를 통해 견적 상담은 이메일 혹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소비자는 방역을 마친 세일즈 컨설턴트가 소독된 시승차를 가지고 희망하는 곳으로 방문한다. 또 시승을 마치면 휴대용 멀티툴과 파우치를 제공한다. 제품 구매를 결정했다면 별도 전시장을 찾을 필요 없이 온라인 계약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세일즈 컨설턴트 내방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인도 시에는 원하는 곳으로 딜리버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3월 한 달간 지프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진행한다. 비대면 구매 채널을 통해 구매할 경우 최대 50만 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적용 시 그랜드 체로키는 1,280만원에서 최대 1,49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중형 SUV 체로키는 최대 1,000만원, 레니게이드는 최대5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2,000만원 후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벤트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는 마스크 또는 소독제를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불편함 없이 시승 및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대면 판매 채널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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