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에스케이제6호스팩·엔피디 일반 청약

입력 2020-03-01 17:57
수정 2020-03-02 09:26
이번주에는 플레이디와 에스케이제6호스팩, 엔피디가 일반 청약을 받는다. 플레이디와 에스케이제6호스팩의 일반 청약일은 2~3일이다.

플레이디는 KT 계열의 디지털 광고대행사다. 지난달 24~25일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127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도 희망공모가격(6800~7700원)보다 높은 8500원으로 확정됐다. KB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순이익 51억원을 냈다. 에스케이제6호스팩의 공모가는 2000원으로 SK증권이 청약을 받는다.

휴대폰 부품 업체 엔피디는 3~4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엔피디는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54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공모가격(5400~6300원) 하단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가 893곳이 참여해 경쟁률 308 대 1을 냈다. 기업공개(IPO)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2369억원, 영업이익 206억원, 순이익 140억원을 냈다. 플레이디는 오는 12일, 엔피디는 16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