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 완벽 구현
AI 학습관리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집에서도 학습 통제 가능토록
코로나19의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국내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각종 대비책이 필요해진 시점이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의 습관화 등 개인의 위생 상태뿐만 아니라 지하철이나 버스, 다양한 실내공간들도 잦은 소독방역이 실시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면서 기업들에서는 업무에 차질이 없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학교 및 학원들에서도 중단된 학업을 다시 이어갈 수 있는 방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최근 아이들의 학습이 방치될 수 있다는 학부모와 원장들의 고민을 고려해 영어 프랜차이즈 클라이영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완전학습관리 매뉴얼을 선보였다.
클라이영어는 학생들이 학원에 오지 않고도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행정 절차에 대한 안내를 포함한 매뉴얼을 제작, 가맹 학원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해당 학습 진행 매뉴얼은 단순히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를 제공하는 일방적인 방식이 아니라, 특허로 검증된 시스템을 통해 예습-학습-복습 단계의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의 집중력을 컨트롤할 수 있는 강의통제시스템과 일대일로 학습한 부분을 학생이 직접 설명하는 하브루타 학습법, 수업 내용 이해 파악 정도에 따른 추가 수업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실상 기존에 학원에서 진행되는 수업이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AI 학습관리 자동화 프로그램의 조화로 집에서도 완벽한 학습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학습 시간 설정, 학습 현황 파악, 문제 진단, 보충 수업 관리 등을 학부모-강사-원장이 모두 공유가 가능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클라이교육 김태호 교육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위기’ 상황에서 클라이영어가 이처럼 발 빠르게 대비 매뉴얼을 구축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수업에서도 시스템을 통해 맞춤학습과 완전학습관리가 이뤄지고 있었기 때문이다”며, “단순히 이번 매뉴얼 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학습에 차질이 없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더욱 완벽한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