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S20 개통 시작…전용색상 '아우라 블루' 인기

입력 2020-02-27 09:02
수정 2020-02-27 09:04

SK텔레콤은 27일부터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숍 T월드 다이렉트 예약 분석 결과 갤럭시S20플러스의 4가지 색상(아우라블루·코스믹그레이·클라우드블루·클라우드화이트) 가운데 SK텔레콤 전용 색상인 '아우라 블루' 예약 비중이 약 40%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S20을 예약한 전체 고객 가운데 30~40대 남성 고객 비중이 40%, 30~40대 여성 고객 비중은 20%를 기록했다.

T월드 다이렉트 내 갤럭시S20 모델별 예약 비중은 S20울트라, S20플러스, S20 순으로 각 5:3:2 비율로 집계됐다.

예약기간(20~26일) T월드 다이렉트의 '오늘도착' 서비스가 온라인 구매 선호 고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S20 온라인 예약 고객 중 오늘도착 서비스를 선택한 비중은 30%에 달해 전작 갤럭시S10 예약보다 1.5배 증가했다.

오늘도착 서비스는 고객이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 가입을 완료하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찾아와 갤럭시S20을 개통해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0 고객이 온라인에서 다양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SK텔레콤 공식 채널(SK인사이트, 페이스북) 등을 통해 50여건의 콘텐츠를 발행했다. 이들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총 250만건에 달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개통일인 27일에 맞춰 분실·파손 염려없이 갤럭시S20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T 올케어 플러스'도 출시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24시간 케어 서비스 △분실 시 보상폰 당일 배송 △액정 파손 수리 대행 △배터리 교체 △임대폰 1개월 무료 제공 등 각종 케어 서비스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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