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업체 삼덕통상의 문창섭 대표(사진)가 제15대 한국신발산업협회장으로 재추대됐다. 3연임이다.
협회는 최근 2020년 정기 이사회 겸 총회를 열어 문 회장의 3연임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발산업협회는 신발업계의 발전 방향에 관한 조사·연구와 협회 회원의 이익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국내외 전시회 개최·주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문 회장은 “해외 바이어 이탈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발 관련 지원기관의 혁신적 변화를 시작으로 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