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g 감량' 한혜연, 다이어트 비결 단마토 뭐길래?

입력 2020-02-24 09:09
수정 2020-02-24 09:11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 비결로 '단마토'를 꼽아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한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혜연은 최근 SNS를 통해 체중을 12.5kg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그는 "살이 점점 더 빠진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다이어트의 비결은 단마토라고. 한혜연은 "토마토의 매력에 빠졌다. 단마토라고 해서 단 맛이 나는 토마토가 있다.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달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이 언급한 단마토는 스테비아 토마토의 일종이다. 스테비아는 중남미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감미료로 높은 당도를 보이지만 열량이 일반 설탕에 비해 현저히 낮고 대부분 체외로 배출, 몸에 잘 흡수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고당도 과일이 인기를 끌면서 스테비아 토마토인 단마토, 토망고(토마토와 망고어를 합친 신조어), 애플수박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한혜연은 다양한 청취자들의 패션과 뷰티에 관한 고민에 직접 조언했다. 그는 눈이 작아 쌍꺼풀 수술을 고민하는 한 청취자에게 "전문의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쌍꺼풀 수술도 취향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쌍꺼풀이 없는 눈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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