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잼' 양준일, '문워크 원조는 '나'.. 마이클 잭슨보다 먼저 춰"

입력 2020-02-24 21:07
수정 2020-02-24 21:08

'배철수 잼’ 양준일이 문워크 원조임을 밝히며 오리지널의 위엄을 펼쳤다.

오늘(24일) 방송될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에서 양준일이 출연해 춤신춤사의 매력을 선보인다.

초등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양준일은 유복한 집안 환경에서 자란 것은 물론 학창 시절에는 고가의 스포츠카 '포르쉐' 2대를 샀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양준일이 고가의 스포츠카 2대를 소유할 수밖에 없었던 예상치 못한 이유가 밝혀져 실소를 자아냈다고 전했다.

또한 매회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는 '배잼'에 맞게 양준일 역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양준일을 소환한 역주행의 주역이자 데뷔곡인 '리베카'를 기존과 다른 색다른 느낌으로 편곡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방송에서는 남다른 춤 선과 타고난 실력으로 주목받은 양준일의 '춤의 역사'가 최초 공개된다.

양준일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문워크'가 탄생하기 훨씬 전부터 문워크를 췄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즉석에서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빌리 진)'을 완벽 재현하며 원조(?)의 위엄을 보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양준일은 자신의 춤 스타일에 영향을 준 춤 선생님의 정체를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30년차 레전드 디스크자키 배철수가 진행하는 MBC '배철수 잼(Jam)' 돌아온 슈가맨 양준일 편은 오늘(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