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은 지난 21일 부산 협성타워 대연회장에서 ‘2020년 신규 협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열었다. 신규 장학생 36명, 기존 장학생을 포함한 건설근로자 자녀 대학생 45명 등에게 올해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들은 학기별로 이뤄지는 장학유지심사를 통과하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습보조금 50만원을 매 학기 지원받는다.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이 설립한 이 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대학생 1815명에게 2011년부터 총 4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