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0번째 확진 환자(77·한국인)의 동선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0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이 확진자가 다녀간 이마트 성수점은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영업이 중단됐다.
앞서 이마트는 군산·부천·마포공덕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 임시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
다음은 40번째 확진자의 동선.<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2월 10일) 12시 30분경 자차 이용하여 서울시 성동구 소재 대형마트 (이마트 성수점) 방문(12:29~13:30)
(2월 11~13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
(2월 14일) 도보로 성동구 소재 식당(포보스 엔터식스한양대점, 왕십리로 241) 방문하여 포장 음식 수령(17:14~17:20)
(2월 15일) 11시 30분경 자차 이용하여 동대문구 소재 장례식장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 망우로 82) 방문(약 20분간 체류)
(2월 16~17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
(2월 18일) 성동구 소재 의료기관(한양대학교병원) 방문,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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