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푸드는 죠스떡볶이와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을 합친 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죠스떡볶이 바르다 김선생 듀얼매장' 양재점(이하 듀얼매장)은 한 개의 매장에서 두 개의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해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포장과 배달 고객을 겨냥해 임대료 부담도 줄였다는 게 특징이다.
매출 극대화를 위해 포장 및 배달 전용 매장 모델을 연 것이다. 매장 내 키오스크, 라이스 시트기, 김밥 커팅기 등 자동화 기기를 도입해 인력 효율화를 통한 인건비도 절감시켰다.
이번 듀얼매장은 양재본점을 시작으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새롭게 문을 여는 가맹점에 적용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한 매장에서 두 개의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예비창업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두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가 창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