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성남시청 및 구리시청에 마스크 1만개 각각 기증

입력 2020-02-19 13:45
수정 2020-02-19 13:47


지트리비앤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 세대에 감염 예방물품(마스크)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지트리비앤티는 성남시청 및 구리시청에 마스크 각각 1만개를 전달했다. 지트리비앤티는 신약개발 사업 외에도 백신 사업부에서 백신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백신 사업부가 보유 중이던 마스크 중 일부를 이번에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의 저소득 이웃들이 걱정 없이 마스크를 사용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록 부족한 수량이지만 회사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