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하이바이,마마’ 김태희의 유쾌한 변신이 이승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이하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하바마’ 측은 2월18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맞춤옷을 입고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는 김태희의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갑자기 사람이 된 고스트 엄마의 파란만장한 49일에 궁금증을 한껏 끌어 올린다.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는 그간 공개된 적 없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차유리의 죽음은 가족들과 남편 조강화에게 평생 잊지 못할 아픔이었다. 차유리 역시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애절한 눈물로 절절한 감정을 자아냈던 차유리의 이승 라이프는 예상 밖으로 유쾌 발랄하다.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귀신”이기에 온종일 딸 조서우(서우진)의 곁에 머물 수 있었던 차유리는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이 된다.
“49일 안에 원래 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미션을 받고 강제 소환된 고스트 엄마 차유리. 오랜만의 이승 라이프가 순탄할 리 없다. 거울에 비친 제 모습에 기뻐하고, 꿈에 그리던 ‘치맥’ 먹방을 찍는 즐거움은 찰나, 귀신들에게 쫓기거나 귀신들을 쫓느라 분주한 나날들이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차유리의 환생에 가족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다. 생전 모습과 똑같은 차유리를 발견하고만 조강화는 어메이징한 상황을 납득하느라 머리를 쥐어뜯고, 차유리는 가족들을 피하느라 매일 일촉즉발이다.
그럼에도 변함없는 사실은 “유리가 살아 돌아왔다”는 것.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차유리의 환생이 빚어낼 유쾌하고 뭉클한 놀라운 기적이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원래의 자리를 찾으라’는 차유리에게 주어진 미션이 이들 가족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사진출처: tvN ‘하이바이,마마!’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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