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사업, 스터디 카페 창업의 경쟁력을 말하다. 공간샘 스터디 카페 샘클래스

입력 2020-02-18 17:02
수정 2020-02-19 15:05

학습자를 위해 오랜 기간 차별화된 공간과 특별한 좌석을 연구해온 24시간 무인스터디카페 공간샘이 고객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이어주는 ‘샘클래스’ 서비스 선보이고 있다. 기존 인테리어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여타 스터디 카페들의 한계를 넘어 학습 콘텐츠 영역을 본격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샘클래스란 공간샘 내 '세미나실'을 활용하여, 가령 취준생을 위해 면접 스피치 전문가를 초대하여 면접 준비를 돕거나, 수험생을 위해 입시 전문가를 초대하여 더 나은 계획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의 '전문가 초대 및 면대 면 학습' 콘텐츠다.

공간샘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초지일관 인테리어만 강조하며 스터디 카페의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는 타 브랜드들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고객이 스터디 카페를 찾는 이유는 시각적 만족을 누리기 위함이 아닌, 목표한 바를 이루고 싶기 때문’이고 ‘고객의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인테리어가 아닌 콘텐츠’임을 강조해왔다.

공간샘 스터디 카페는 24시간 무인스터디 카페나 프리미엄 독서실을 찾는 고등학생, 대학생, 취준생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사용한 작업이 주가 되는 직장인까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학습공간으로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있어 카공족이었던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피렌체 공간, 백색소음기가 설치되어 있어 최고 수준의 집중력을 이끌어주는 스터디존, 노트북 작업을 주로 하는 대학생 및 직장인을 위한 갤러리 공간, 과외나 스터디 등 함께 모여 공부할 수 있는 세미나실, 고급 커피와 다양한 종류의 티 및 간식거리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카페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처럼 이미 2020년 트렌드를 선도할 만큼의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 공간샘이기에 ‘진정한 경쟁력은 콘텐츠’라는 말의 무게가 남다르다.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 중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공간샘 관계자는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한결같은 질문에 끊임없이 대답해온 것이 공간샘과 타 업체와의 압도적 브랜드 퀄리티 차이라며, ‘샘클래스는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공간샘 설립 철학의 연장선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간샘 스터디카페 샘클래스 무료 멘토링 이벤트의 경우 결제 내역 30일 이내의 정액권 100시간 또는 기간권 4주 이상의 이용권을 사용 중인 고객에 한해 선착순 참여할 수 있고, 상담 이후 손글씨 후기를 작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경규민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