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기업가정신 교육 기관으로 손꼽히는 영국 사회적기업 아카데미(SEA, Social Enterprise Academy)는 지난 달 한국인 교육자 과정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수료자들을 배출했다고 영국 상공회의소를 통해서 공식 발표했다.
영국 사회적기업 아카데미(SEA, Social Enterprise Academy)는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 위치한 영국 정부의 대표적인 기업가정신 지원 기관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사회적기업 보육, 그리고 자금 투자 등 세계적인 수준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번 영국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한국인 교육자 과정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금기현 사무총장)과 KDB나눔재단(박용하 사무총장)의 지원으로 영국 기관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과의 협력사업으로 개최되었으며, 세계기업가정신주간행사에서 우수 기업가정신 교육컨텐츠를 수상한 교수, 교사 등의 교수자와 KDB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교육자들이 대상자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었다.
영국 사회적기업 아카데미(SEA, Social Enterprise Academy)는 영국 상공회의소를 통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닐 맥린(Neil McLean) 대표를 비롯해 국제협력 디렉터인 로이 클루니(Roy Clunie)등의 퍼실리테이터들과 한국인 최초의 로컬 디렉터로 양국 기관간의 사업조율을 담당한 박태제 테크시티랩 대표파트너 겸 한경테크시티랩 기업투자 전문위원을 소개하였다.
특히 한국은 영국 사회적기업 아카데미(SEA, Social Enterprise Academy)의 16번째 허브 국가로 등록되었으며 영국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코리아(SEA Korea, Social Enterprise Academy Korea)팀은 영국식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국내에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