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김준호X이용진, 왜 민망함은 우리 몫?…러브 인증샷 공개

입력 2020-02-18 09:35
수정 2020-02-18 09:36


‘친한 예능' 김준호-이용진의 안 본 눈 급구를 부르는 러브 인증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MBN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오늘(18일) 방송에서는 대부도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첫 번째 대결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김준호-이용진의 초 밀착 러브 인증샷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하트 조형물 사이로 얼굴을 내민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고개를 가로젓게 만들고 있는 것. 더욱이 힐끗 쳐다보는 이용진의 눈빛과 표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민망함이 폭소를 더한다. 이와 함께 김준호-이용진은 머리 위로 크게 하트를 만들기까지 이르러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대부도의 명소 소개에 나선 김준호-이용진의 모습으로, 두 사람은 연인들을 위한 포토스팟을 소개 하고자 반강제 포토타임을 가지게 됐다. 이때 이용진이 결혼한지 얼마 안 됐다며 인증샷을 거부하자, 김준호는 “나도 이혼한지 얼마 안 됐어”라며 쿨내 나는 촌철살인 드립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준호-이용진은 걸음걸음마다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는 개그 티키타카로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고. 이에 ‘친한 예능’ 개그콤비 김준호-이용진의 뼈그맨 플렉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을 절로 애정하게 만드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늘(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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