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꼰대가 형이었구나"…'놀면 뭐하니' 이광수, 유재석 실체에 놀란 사연은?

입력 2020-02-15 08:31
수정 2020-02-15 08:33


‘놀면 뭐하니?’ 본캐 유재석의 예상 밖 여행 취향에 그의 절친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가 ‘할많하않(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고 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산슬의 본캐 유재석과 친구들의 ‘공하나투어-포상휴가’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공하나투어-포상휴가’ 측은 유산슬과 본캐 유재석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오롯이 유재석과 친구들이 마음 가는 대로 모든 일정을 짜고 결정하도록 배려했다. 그동안 본캐와 부캐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유재석이 편한 사람들과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재석은 친구들에게 여행 취향을 물으며 모두가 행복한 여행을 만들자고 의욕을 불태운다. 하지만 평화로웠던 시작과 달리 쇼핑, 박물관, 인문학, 식도락 등 달라도 너무 다른 여행 취향에 다음 목적지를 정하는 일부터 삐거덕거린다고 전해진다.

지석진은 맏형답게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쏟아내지만, 번번이 매몰차게 거절당한다.급기야 그는 “형이 갑자기 욕을 하면 이해해달라”며 ‘쉬익쉬익’ 발끈하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시작부터 다른 취향을 확인한 ‘공하나투어-포상휴가’ 멤버들은 남산 걷기를 시작으로 돈가스집, 서점, 노래방, 방탈출 게임, 숙소 등도시 속 일상에서 느끼는 웃음과 힐링 여행에 나선다.

먼저 유재석이 이끄는 의문의 장소로 향한 ‘공하나투어-포상휴가’ 멤버들은 그의 예상 밖 여행 취향에 당황한다. 이에 친구들은 유재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니 휴가 맞니?”라고 되물으며 “자기 마음대로 한다”며 원성이 자자했다고 해 무슨 일이 있던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침없는 막내 이광수는 유재석의 예상 밖 여행 취향에 “그 꼰대가 누굴까 했는데!”라며 절친의 의외의 면모에 놀랐다는 전언.

유재석과 절친들의 우정이 더 진해지는 ‘공하나투어-포상휴가’는 오늘(15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라섹 유재석의 ‘인생라면’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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