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승부욕 불태운 여자친구 VS 엔플라잉

입력 2020-02-14 10:55
[연예팀] ‘슈가맨3’ 여자친구와 엔플라잉이 최고의 텐션으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2월14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다시 찾은 노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쇼맨으로는 여자친구와 엔플라잉이 함께 한다.여자친구는 유재석 팀 쇼맨으로 나선다. 신곡 ‘교차로’로 컴백 전 ‘슈가맨3’에 참여한 여자친구는 “아이돌의 텐션이 가장 높을 때가 컴백 바로 직전인데, 우리가 지금 그렇다. 꼭 이기겠다”며 승부욕을 불태워 눈길을 끈다.이어진 역주행송 무대에서 특유의 상큼함과 파워풀한 군무로 판정단의 마음을 홀린 여자친구. 완성도 높은 이들의 무대에 상대팀 슈가맨조차 “여자친구는 천사다. 너무 예쁘고 잘한다”며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유희열 팀 쇼맨으로 나선 엔플라잉은 자작곡 ‘옥탑방’으로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다. 멤버 회승은 “사실 제가 노래방 집 아들이라 잘 아는데, 노래방에서 이 곡을 안부르곤 집에 갈 수 없다. 저도 천 번 넘게 부른 노래다”라고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높인다.이어진 무대에서 엔플라잉은 완벽한 합주와 원조 슈가맨의 소름 돋는 고음을 완벽하게 재해석한 무대를 펼친다. 희열 팀 슈가맨은 “노래 듣다가 감전되는 줄 알았다. 전율을 느꼈다”며 엔플라잉의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한편,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