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상반기 9인조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소속사 스타쉽 측은 "지난해 2020년 새로운 보이그룹 런칭을 예고한 바 있다. 오는 상반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엑스원 멤버였던 강민희, 송형준이 신인 보이그룹의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13일 밝혔다.
강민희, 송형준은 어렵게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으로 데뷔했지만 문자 투표 조작 논란이 사실로 드러나며 해체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팬들은 강민희, 송형준 합류 소식에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쉽은 몬스타엑스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인 만큼 이들의 성공적 데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쏟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신인 보이그룹의 팀명과 팀에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쉽 신인 보이그룹 멤버들 모두 보컬, 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실력파로 전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인 보이그룹에 대한 소식은 추후 스타쉽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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