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제14대 이사장에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60·사진)을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오는 18일 이사회와 25일 정기총회를 거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을 진두지휘하면서 기술수출 성과를 이뤄내는 등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 개발 역량을 크게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는 이날 이사장단회의에서 차기 상근부회장 후보로 장병원 전 식약처 차장(63)을 추천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