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수사’, 팀불독 티저 영상 공개...유쾌·화끈 팀플레이 예고

입력 2020-02-07 15:18
[연예팀] ‘번외수사’가 유쾌하고 화끈한 팀플레이로 범죄를 소탕한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 액션이다. 배우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까지 독보적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모두 지닌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2월7일 다섯 아웃사이더가 뭉친 팀불독의 흥미로운 첫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어둠이 내린 밤, 귓가를 울리는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출입금지가 선명하게 쓰인 폴리스라인 안. 형사 진강호(차태현)가 깊이 숨을 내쉬며, 예리한 눈빛으로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눈앞의 현장을 꼼꼼하게 캠코더로 담아내는 강무영(이선빈), 시신 위에 덮여있는 하얀 천을 걷어낸 두 남자 이반석(정상훈)과 탁원(지승현)에게선 사건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가 묻어나온다. 마지막으로 가죽 장갑을 낀 손으로 폴리스라인을 가볍게 넘기며 현장에 들어선 테디정(윤경호)의 등장으로 드디어 팀불독이 총집합했다. 이어 민형사(박정우)가 테디정을 밀쳐내며 “어휴. 빨리, 빨리 가시라고”라며 짜증 섞인 한 마디를 내뱉은 것. 이어 현장 상황을 빠짐없이 기록 중인 강무영의 캠코더 화면엔 민형사가 이반석과 탁원을 쫓아내는 모습이 포착됐고 “찍지 마시라”면서 강무영까지 제지한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PD인 강무영을 비롯해 부검의 출신 장례지도사 이반석과 프로파일러였던 탐정 탁원, 그리고 과거 암흑가에 이름을 휘날렸던 테디정은 모두 형사가 아닌 비관계자들이 제멋대로 사건 현장에 들어온 셈이다. 폴리스 라인 안에서도 제재를 받지 않은 유일한 관계자 강호는 이 모든 상황이 한심한 듯 한숨을 내쉰다. 그러나 이내 곧 쫓겨난 4인에게 합류, 드디어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팀불독 완전체가 됐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형사, PD, 장례지도사, 칵테일바 사장, 사립탐정으로 구성된 팀불독이 오는 4월 경찰의 공식 수사 너머에서 어떻게 범인을 추적해나갈지 무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번외수사’ 제작진 측은 “‘번외수사’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다섯 아웃사이더가 폴리스라인 밖에서 기상천외한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다”라고 소개하며 “독보적 매력을 지닌 팀불독이 화끈하고 유쾌한 팀플레이로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오는 4월 4일 베일을 벗을 ‘번외수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는 4월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OC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