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식스, 짙어진 카리스마로 강조된 남성미…“Nice to meet you”

입력 2020-02-06 16:27
수정 2020-02-06 16:28

보이그룹 블랙식스(BLACK6IX)가 짙어진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블랙식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Nice to meet you’(나이스 투 미트 유)의 프롤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Nice to meet you’라는 문구로 시작된다. 올 블랙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블랙식스의 모습은 남성미를 강조하는 가하면,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로라가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다.

특히 잔잔한 멜로디로 시작해 영상 말미 반전되는 강렬한 사운드는 블랙식스만의 확 바뀔 콘셉트를 자랑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치도 높이고 있다.

‘Nice to meet you’로 컴백할 블랙식스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시작을 알리며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대중에게 건넬 예정이다.

데뷔곡 ‘제발’을 비롯해 ‘Like a Flower’(라이크 어 플라워), ‘쓸쓸해’, ‘절망의 늪’ 등으로 독보적인 콘셉트를 뽐낸 바 있는 블랙식스는 국내 활동은 물론 말레이시아, 브라질, 동유럽 등 단독투어 만석을 기록하며 탄탄한 해외 팬덤도 구축해오고 있다.

컴백 준비에 한창인 블랙식스의 ‘Nice to meet you’는 오는 12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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