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루머에 직접 해명했다.
최은경은 6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무슨 일이냐. 저 아니다. 왜 이런 일이 있는 거냐. 아침에 남편과 커피 마시고 있다가 온갖 데서 전화가 와 너무 놀랐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오전 SNS 등에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것이다.
최은경은 "저 아니다"라면서 "걱정 마시고 우리 모두 조심하자. 모두의 빠른 쾌유를 바라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최은경은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 환자를 4명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보건당국은 새로운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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