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새 부회장에 우태희 前 산업부 차관

입력 2020-02-05 17:59
수정 2020-02-06 01:49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58·사진)이 내정됐다.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자리에 차관 출신이 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5일 경제계에 따르면 우 전 차관은 최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를 통과해 대한상의 새 상근부회장으로 내정됐다.

서울 배문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우 전 차관은 27회 행정고시에 최연소 수석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통상산업부 사무관과 산업자원부 국제통화기금 대책반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등을 지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