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 한국산업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0 KCA 어워즈’가 지난 1월 30일 서울 시청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KCA어워즈는 크게 앱 어워즈, 프랜차이즈 어워즈, 호텔 어워즈로 나누어 진행됐다. 앱 어워즈 대상에는 ▲SK텔레콤의 자녀 케어앱인 잼(ZEM)이 수상했으며, 호텔 어워즈 에서는 ▲신세계조선호텔이 대상을 수상, 프랜차이즈 어워즈 에서는 ▲㈜스미스클럽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프랜차이즈 어워즈 부문은 대중에게 해당 프랜차이즈를 소개하여 가맹점 준비 및 예비창업자에 도움을 주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수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랜차이즈 어워즈 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기초하여 총 5개 항목으로 설계 구성되었으며 △프랜차이즈 사업성 평가 △소비자 유익성 평가 △가맹점 수익성 평가 △가맹점 사업자의 부담금 평가 △브랜드 인식도 및 종합평가로 이뤄져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평가로 대상 수상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프랜차이즈 어워즈의 자동차 옵션 부문을 수상한 ㈜스미스클럽 김태준 대표는 “스미스클럽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메인비즈’ 경영혁신기업 인증,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래창조경영 우수기업 대상과 함께 4년 연속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면서 “이러한 이력들이 이번 KCA 어워즈를 수상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와 감성을 드리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미스클럽은 본사를 비롯해 국내 13개 지사, 236개 대리점을 비롯해 베트남,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지사 4곳을 설립해 운영해왔으며 전기차 충전기 ‘SMITH EVC’ 론칭과 네팔과 전기차 충전기 수출 계약을 체결, 2019년에는 베트남 호찌민에 연면적 350㎡인 지상 4층 건물의 지사 법인을 설립하여 각 계열 사업의 진출·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