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쏘렌토 티저 이미지 공개

입력 2020-02-04 09:06
수정 2020-02-04 10:27
-6년 만의 완전변경...오는3월 출시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대형 SUV급 공간 확보

-국산 중형 SUV 최초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4세대 쏘렌토의 티저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

새 차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선보이는 완전변경차로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급 중형 SUV는 물론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공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충돌 안전성, 주행 안정성, 승차감과 핸들링(R&H) 등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특히친환경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적용한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과 IT 편의품목 등 신기술을 대거갖춰 국내에서 비중이 높은 중형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과 대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 뿐 아니라 세단과 SUV를 동시에 염두에 둔소비자도 충분히 공감할 다재다능한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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