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쓰고 현금 돌려 받으세요"

입력 2020-02-03 12:43
수정 2020-02-03 12:45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는 매월 최대 5만원의 현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6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CU편의점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 배달앱 '요기요'에서 2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돌려 받는다. 새학기, 취업시즌 등을 감안해 토익시험 4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캐시백 혜택도 신규로 추가했다.

학원비는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학원비에는 학습지, 자동차학원, 독서실 등도 포함한다. 영화, 통신요금 등에 대한 혜택도 계속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취업시즌과 자기계발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고려하여 학원비에 이어 토익시험 비용 등을 추가했다"며 "고객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캐시백 혜택을 받은 사용 실적도 전월 실적에 포함하며 캐시백 혜택은 각 대상별 월 1회 제공한다.

캐시백 프로모션과 별도로 전월 사용실적에 관계없이 0.2% 기본 캐시백(주말과 공휴일에는 0.2% 추가)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익월 10일에 체크카드가 연결된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으로 입금된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1066만장이 발급됐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