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흥미 자극 인물관계도 공개

입력 2020-02-03 10:52
[연예팀] ‘방법’이 흥미를 자극하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사회부 기자 임진희(엄지원)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과 의문의 인물들까지 모두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임진희의 조력, 협력, 대립 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내 최대 IT기업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불가사의한 사건이 벌어지자 정의감 넘치는 중진일보 기자 임진희가 진실을 추적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임진희는 흑막을 파헤치기 위해 서동경찰서 강력1팀장이자 남편 정성준(정문성), 후배 양진수(김도윤) 경찰의 도움으로 인간의 탈을 쓴 악귀 진종현(성동일)을 추적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임진희와 대립 관계에 있는 선배 기자 김주환(최병모)이 등장하면서 임진희가 올곧은 신념을 버리고 악과 손을 잡는데 일조해 어떤 사건이 시작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임진희와 함께 사건의 중심에 있는 10대 소녀 방법사 백소진(정지소)의 존재가 눈에 띈다. 그가 불가사의한 의문의 사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백소진은 포레스트 사건 제보자로 임진희와 첫 만남을 갖는 가운데 진종현이 강력한 악신이며 인간의 법으로는 그를 이길 수 없다는 경고를 남기면서 두 사람은 협력 관계이자 운명공동체가 된다. 여기에 임진희와 백소진의 조력 관계인 김필성(김인권), 탁정훈(고규필)의 존재도 지나칠 수 없다. 흥신소 사장 김필성은 향후 백소진이 저주의 대상에게 ‘방법(謗法)’을 하는데 있어 일당백 역할을, 무속학 교수 탁정훈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키 메이커로 나서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인물이다. 그런 가운데 IT기업 포레스트와 진종현 회장을 영적으로 보필하는 무당 진경(조민수)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경은 포레스트 자회사라는 이름 뒤에 숨은 채 영험한 능력 외에 무속에 대한 지식이 깊고 모든 게 베일에 감춰져 있는 인물이다. 여기에 진종현이 가장 신뢰하는 비서이자 수하 이환(김민재)과 진경의 오른팔 천주봉(이중옥)까지 더해져 이들의 베일에 가려진 업무와 조력 관계에서 벌어질 이야기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은 2월1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