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잼' 배철수, 두 번이나 유치장 잡혀간 사건 대공게

입력 2020-02-01 08:16
수정 2020-02-01 08:17


배철수의 첫 단독 토크쇼 MC로 나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예능 ‘배철수 잼(Jam)’(연출 최원석)이 오는 3일(월)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배철수 잼(Jam)’은 음악, 문화, 사회 등 한 우물을 깊게 판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들이 걸어온 인생을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토크쇼다.

‘배철수 잼(Jam)’은 첫 방송을 ‘가요계 레전드 특집!’을 준비,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세시봉 멤버이자 포크의 전설 이장희와 아이유를 비롯해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는 70년대 디바 정미조가 첫 게스트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철수가 ‘통행금지’와 ‘여관에서 잠을 자다 아무런 이유 없이’ 두 번이나 유치장에 끌려간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유치장 동료(?)들에게 들은 팁 덕분에 간신히 유치장을 빠져 나올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이장희는 유치장이 아닌 구치소에 수감 돼 은퇴의 길을 겪게 된 일화를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든 이장희는 70년대 최고 흥행작이었던 영화 <별들의 고향>의 테마곡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미조 역시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가 리메이크해 재조명된 히트곡 ‘개여울’을 부른다.

한편 각 분야를 대표하는 레전드들 뿐만 아니라 음악과 토크가 함께 하는 MBC 새 예능 ‘배철수 잼(Jam)’은 오는 3일(월)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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