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본선2차 1:1 데스매치 '사랑의 재개발' 에어로빅 버전 신인선, 미스터 붐박스 꺾어

입력 2020-01-31 00:09
수정 2020-01-31 00:10

‘미스터트롯’ 신인선이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에어로빅 버전으로 미스터붐박스를 꺾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미스터붐박스와 신인선의 본선2차 1:1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신인선은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을 선곡했다.

그는 “‘사랑의 재개발’이라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면서 “노래를 들으면서 즉흥적으로 춤을 췄는데 에어로빅이 나오더라”며 에어로빅을 배운 이유를 밝혔다.

이후 신인선은 본무대에서 신나는 에어로빅을 선보이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이어 투표 결과를 앞두고 신인선의 진지한 표정에 장윤정은 빵터졌다. 김성주는 "이래봬도 신인선씨가 뮤지컬 배우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한때 금메달리스트였던 장재근씨가 에어로빅붐을 일으킨 적이 있다. 신인선씨가 제2의 에어로빅붐을 일으킬 것 같다"며 호평을 했다.

실제 투표에서도 신인선이 1표만 제외하고 몰표를 받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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